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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 영원의 문에서

 

영화정보

장르  전기, 드라마  
감독  
각본 줄리앙 슈나벨, 루이스 쿠겔베르그, 장 끌로드 까리에르

출연
윌렘 대포 (빈센트 반 고흐), 루퍼트 프렌드(테오 반 고흐), 오스카 아이삭(폴 고갱),  매즈 미켈슨(사제), 엠마뉘엘 세녜르(지누 부인), 마티유 아말릭(폴 가셰), 닐스 아르스트럽(미치광이)
촬영 브루아 들롬
음악 터티아나 리소브스카야
제작국 & 연도 미국 - 프랑스, 2018년, 111분
영화제 & 수상 베니스영화제 남우주연상 

 

감독소개

<고흐, 영원의 문에서>는 1951년 뉴욕 태생으로 휴스턴대학에서 미술전공하고 뉴욕 휘트니 미술관의 인디펜던트 스터디 프로그램을 수료한 전직 화가이다. 1979년 첫 개인전을 열었고, 1980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석했다. 2016년까지 전 세계 미술관에서 30회 이상 전시회를 가졌다. 줄리앙 슈나벨은 '회화의 죽음'을 선언하며  1980년대 회화의 부활을 이끈 '신표현주의'의 대표작가이다.

영화계로 진출한 그는 1996년 감독 데뷔를 했다.

  • 화가 장 미셸 바스키아의 전기영화 <바스키아>(1996) 이 영화는 베니스국제영화제 공식 서정작
  • 두 번쨰 영화 <비포 나잇 폴스>(2000)는 베니스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과 코파볼리 남우주연상을 수상
  • <엘르>지 편집장이며 사교계의 유명인사인 장 도미니쓰 보비의 투병기를 다룬 영화 <잠수종과 나비>는 칸영화제 감동상, 골든글로부 감독상과 최우수 외국어상을 수상하고,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
  • 최신작 <단테의 손에>가 개봉 예정

"우리가 만들고자 했던 것은 화가(빈센트 반 고흐) 작품의 생명에 관한 영화였다" (각본가 장 끌로드 까리에르)

각본가 장 끌로드 까리에르도 미술을 전공한 화가 출신이다. 이 영화에 그림 그리는 장면은 기본 밑그림은 전문화가가, 채색은 감독이, 그림 속 붓터치는 주연배우가 감독한테 배워서 하였 다한다.

 

고흐, 영원의 문에서

줄거리와 감상평

줄거리는 평생을 가난과 외로움 속에서 화가의 삶을 살았던 반 고흐의 삶은 익히 알려진 대로이다. 단지, 일반적으로 알려진것처 자살로 보지 않았다. 영화 속 고흐 죽음의 묘사는 자살과 타살의 중간지대 다루었다. 

 

아마도 화가들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들 중 고흐 영화가 제일 많으리라 여겨진다. <고흐, 영원의 문에서>의 특징은 고흐의 삶의 경로 따르기는 하지만, 동선에 중점을 두게 아니다. 이 영화에서 화가 고흐의 고민, 화가로 자신이 추구하는 작품관,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고흐 작품의 제작 경로 등이 중심에 있다. 관람자에게 화가로서의 인간 고흐를 이해하는 게 도움을 주었다. 고흐가 막연히 "가난하고 외로웠다" 정보를 주는 방법보다는 "가난하고 외로웠다"를 인식하고 공감하게 해 준다. 이전의 고흐 영화는 차별화가 된다. 고흐의 모든 영화가 그렇듯 이영화도 슬프고, 애잔하다. 그리고 감동이 온다.

 

 

고흐, 영원의 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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