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신발 관리 및 추천

장마철 많은 비로 산발이 젖어 난감한 경험 있으시죠.  장마철 신발 관리 TIP과 어떤 신발에 장마철에 기능성과 패션 양쪽을 겸비한 신발을 추천한 글입니다.

 

장마철신발 관리

1. 운동화

가장 대중적이고 편하여 많이 찾는 운동화는 소재 특성상 물에 잘 젖습니다. 따라서 변형도 쉽게 일어나는 신발입니다. 비에 젖거나, 세탁 후 물에 젖은 운동화는 신문지나 흡수력이 좋은 종이류를 넣어 물기와 모양을 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마철 외출 시 캔버스류 신발은 천 부분에 영초를 바르고 3분 정도 드라이기 열을 가해주면 양초 속 파라핀 성분이 녹아 신발 표면을 코팅해 주는 방수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2. 구두

가죽 소재 구두는 물에 많이 취약합니다. 물에 젖으면 변형과 변색이 쉽게 일어납니다.  장마철에는 구두를 신기 전에 방수 스푸레이를 뿌리거나 구두약을 바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에 젖은 가죽 구두는 마른 천이나 수건으로 겉면의 수분을 가볍게 눌러 제거해 주는 게 좋습니다. 이후 신문지나 슈트리를 이용하여 변형을 막고 형태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죽의 변색을 막기 위해 건조 시, 직사광선을 피하여 서늘한 곳에 건조해야 합니다.

 

3. 샌들

편한 착용감과 통풍이 잘되어 장마철 신발로 적절합니다. 다만 샌들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선 신발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샌들도 물에 젖으면 물기를 닦아주고, 직사광선을 피해서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서 말려주셔야 합니다. 코르크 소재의 샌들은 외출 전 방수 스프레이를 뿌리면 좋습니다.

 

4. 레인 부츠

장마철 방수 효과는 최고인데 통풍이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자칫하면 더운 여름에 발냄새가 날 수도 있습니다. 레인 부츠 착용 후, 마른 수건이나 천으로 표면의 물기를 제거하고 부츠 안에 신문지를 넣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려줍니다. 완전히 건조되면 광택제나 스프레이를 뿌려주면 좋습니다.

 

▶저의 장마철 신발관리 TIP!!

장마철 엄청난 습기는 대략 난감입니다. 외출후 신발에 물에 젖은 게 아니어도 습기로 신발 변형, 얼룩이 일어난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날을 잡아서, 갖고 있는 신발들을 신문지로 모양 잡은 후 한 공간에 모아 놓고 제습기를 작동시켜 건조해주면 단시간에 모양도 잡아주고, 뽀송해지고 좋습니다.  LG와 삼성에서 신발전용건조기 출시되었던데 이것도 편하고 좋아 보여요.

장마철 신발 추천

1. 신발 방수 커버

실리콘으로 제작되어, 자신의 발사이즈에 맞추어 구매하면 되는데 유용합니다. 에제품을 장마철에 가방속에 넣어가지고 다니다가 유사기에 신기가 좋습니다. 보기에도 나름 귀엽고요.

2. 클록스

장마철에 크록스 만한 게 없죠. 기본 오리지널 크록스, 샌들모양, 운동화 디자인 등등 다양합니다. 요즘엔 캐주얼해만 보이는 크록스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도 출시되어 있습니다. 착화소감은 밑창에 두께를 주어 키높이를 보충하고, 기본 오리지널 크록스보다 볼이 살짝 슬립 해져서 여성스러운 느낌이 강해졌습니다. 참을 이용해 개인만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기도 좋습니다.

 

3. 솔트워터 샌들

물에 친화적인 가죽과 녹슮 방지 버튼으로 유명한 신발입니다.

4. 헌터와 락피쉬 레인부츠

레인부츠로 유명한 헌터 레인부츠와 샌들도 장마철 기능성과 스타일리시함도 잡고 있습니다. 여름에 부츠가 단점이 많긴 한데, 그 점이 레인부츠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이것만 한 패션 아이템은 없으니까요.

5. 운동화로는 문스타 올웨더, 고어텍스 컨버

여건상 장마철에 샌들, 슬리퍼 착용이 힘든 경우도 많죠. 이럴 때 신발 밑부분에 고무창을 넓게 잡아 방수를 잡아준 운동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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