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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영화 <헤어질 결심>의 기본정보
  • 줄거리
  • 해외 반응

이 글은 영화 <헤어질 결심>의 여주인공 '서래'가 그녀가 사랑하는 '해준'과 헤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을 묘사하였다. 영화의  기본정보와 줄거리를 살펴보고 해외반응에 대한 알아보겠다. 

 

 

  영화 <헤어질 결심>의 기본정보   

영화 <헤어질 결심>은 2022년 06월 29일 개봉한 대한민국 영화이다. 장르는 멜로/로맨스, 드라마, 서스펜스, 러닝타임 138분, CJ ENM배급, 감독 박찬욱, 주연 박해일, 탕웨이, 이정현이다, 한국에서 3,620명이 참여한 관람객 평점은 8.97(남자 8.86, 여자 9.06)을 받았다. 영화 <헤어질 결심> 감상 포인트 순위는 연출(26%), 연기(23%), 영상미(22%), 스토리(17%), OST(12%)이다. 이전에 익숙했던 멜로 영화는 달리 서스펜스를 섞어서 관객에게 더욱 긴장감을 주며 영화를 즐기게 한다.  두 남녀의 사랑은 바로 한쪽의 소멸로 미결이기도 하고 영원한 사랑으로 마무리된다. 서래'는 '해준'을 안 보고 살 수는 없고, 죽음이라는 방법으로 '해준'과 헤어진다. 두 남녀의 사랑은 바로 한쪽의 소멸로 미결이기도 하고 영원한 사랑으로 마무리된다.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하늘아래 새로운게  없다 하지만 끊임없는 변주는 항상 가능하다. 그저 그렇수 있는 연애영화를 이렇게 긴장감 있고, 미술적 미감도 제공하며, 관객에게 감동을 주는 영화를 박찬욱 감동은 만들었다. 물론 출연 배우들과 그 외의 제작진의 노고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영화하다. 영화 장면마다 많은 것을 녹아내여 놓은 것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또하 이 영화는 한국인들이면 누구나 하는 대중가요를 적절히 배치하여 영화의 깊이를 더 주었다. 이 영화와는 상관없이 오래전에 발표되 "안개"라는 노래는 이 영화를 위해 준비된 곡으로 여겨질 정도이다. 이 영화로 한국영화는 국제적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한 느낌이다. 훌륭한 작품은 몇 번을 반복하여 봐도 볼 때마다 감동이 다르고 또한 감동의 깊이를 주듯이 이 영화가 그러하다.

 

   줄거리                                     

<헤어질 결심>은 탁월한 능력이 있는 강력계 형사 '해준"은 산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사망자의 아내 '서를 수사한다.  그러던 중 '해준'은 강단 있고 침착하면서도 미모인 '서래"에게 서서히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서래'와 '해준' 두 등장인물의 심리를 따라가면서 영화는 긴장감이 고조된다.  남편 사망으로 인한 동요나 충격보다 의연한 '서래'를 보는 형사 '해준'은 '서래'가 용의자로 의심이 가기도 하고, '서래'의 잡히지 않는 정체에 호기심이 간다. 이런 모호하며 알 수 없는 상황은 영화 전체에 긴장감을 관객들에게 포진시킨다. '해준'과 '서래' 두 남녀는 본인이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이성적 호기심으로 끌려가기도 하고, 두 남녀의 관계가 묘하게 엮어진다. 영화를 보다 보면 연애하는 게 사건 용의자 수사하는 것이고, 사건 수사가 연예인 묘한 상황이다.이점이 영화 <헤어짐 결심>이 영화의 장르가 멜로이면서도 서스펜스인 이유이다. 멜로와 서스펜스를 엮으면 이렇게 고급스러워진다는 실례를 들어준 작품이다. 게다가 이전의 박찬욱 감독 영화가 그렇듯이 미장센이 화려하다. 이 영화에서도 배경 장식이 어둡고, 촘촘하고, 섬세하며, 세련되고, 채도를 낮춘 화려한 색들은 영화를 한층 깊이를 준다. 영화음악도 긴장감을 주는데도, 고급스러운 멜로를 보여주는데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한다. 영화 <헤어질 결심>의 결말은 '서래'가 살인자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첫눈에 반한 두 남녀는 처음 만난 정황도 그렇고, 각자 결혼한 상황이어서 이 사랑을 끌고 가는 데는 부작용이 많다. 이를 인식한 '서래'는 남편 사건 용의자에서 벗아나자마자 '해준'의 시야에서 깨끗하게 벗어난다. 그 사이 '해준'은 '서래'의 사랑으로 인해 결혼 생활이 금이 가기 시작했다. 어느 날 사건 현장에 출동한 '해준'은 그곳에서 '서래'와 재회를 한다. 사건 수사 중 이 사건도 '서래'와 깊은 관련이 있음을 '해준'은 알게 된다. 그러면서 '서래'가 '해준'을 만나려면 사건이 발생해야만 하는 묘한 상황임 '해준'은 인식한다. 그래서 <헤어질 결심>은 용의자 수사가 연애이고, 연애가 용의자 수사이다. 이런 묘한 상황을 끝까지 끌고 갈 수도 없고, '서래'는 ''해준'과 헤어질 결심을 한다. '서래'는 '해준'을 안 보고 살 수는 없고, 죽음이라는 방법으로 '해준'과 헤어진다. 영화 <헤어질 결심>은 남녀 사랑 영화이다. 

 

  해외 반응                                 

[뉴욕타임스] 초반부에는 밀도 있는 탐정 이야기로 시작하다가 영화 속 두 주인공이 감정을 서로 엮어가며,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아주 탄탄하게 잘 짜인 로맨스영화로 마무리된다. 박찬욱 감독이 절정에 올라갔다 생각이 든다. 또한  탕웨이의 역대급 연기도 대단하다. 놀라울 따름이다.
[Next best picture]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박감독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영상은 묘하고 비밀스럽지만 열정이 가득한 줄거리에 윤활유를 부어서 영화의 진행을 아주 자연스럽게 만든다. 빼어난 작품이다.
[First showing.net] 올드보이 이후 박 감독 최고작이다. 단순하고 뻔한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탐정 스토리가 아니고 신비스럽고 섬세한 로맨스 영화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을 것이다. 영화는 끝까지 긴장감을 놓치지 않는다. 어떻게 결말이 날지 궁금하게 만들었고 마지막에는 응원을 해주고 싶었다. 박찬욱판 화양연화이다.
[필름랜드 엠파이어] 박찬욱 감독이 클로드 샤브롤 감독을 추모하듯 만든 영화 같다. 그의 이전 영화보다 더 절제되었지만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잘 나타냈다. 영화가 아주 탄탄하고, 각본도 인상적이다. 아주 좋았다.
[Variety] 살인을 신비스럽고 미스터리 한 방식으로 풀어낸 환상적인 로맨스 영화이다.  러브신 하나도 없는데 너무나도 에로틱하다. 영화가 고전적인 톤과 현대적인 톤이 잘 잘 섞여있다. 박 감독의 편집은 놀랍고 촬영 감독도 몇몇 씬은 들이 최고점을 받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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