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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영화 <오만과 편견>의 개요
  • 기본 줄거리
  • 영화의 결말

 

영화 <오만과 편견> 오만은 나를, 편견은 타인을 사랑할 수 없게 한다. 오만에 대한 원작자 제인 오스틴의 사유와 성찰을 펼치는 영화이다. 이 영화의 개요와 기본 줄거리, 그리고 영화의 결말로 작성한 글이다. 

 

  영화 <오만과 편견>의 개요        

이 영화는 2006년 개봉한 멜로/로맨스 영국 영화이다. 영화감독은 조 라이트, 출연 배우들은 키아라 나이틀리(엘리자베스 베넷 역), 매튜 맥퍼딘(미스티 아다지 역), 브렌다 블레신(미시즈 베넷 역), 도날드 서덜랜드(미스터 베넷 역), 톰 올랜더(미스터 콜린스 여기, 로잘먼드 파이크(제인 베넷 역), 지나 말론(리디아 베넷 역), 주디 덴치(캐서린 공작부인 역)이다. 이 영화는19세기 영국의 사회 상류층과 중산층의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는 다양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 중에서 영화가 관람객에 세 전하는 가장 큰 메시지 중 하나는 인간관계에서 선입견과 편견이 어떻게 문제를 일으키는가 하는 것이다. 영화 속 주요 등장인물인 엘리자베스, 미시즈 베넷, 다케시와 찰스의 이야기를 통하여 인간관계에게 선입견과 편견이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를 보여준다. 엘리자베스는 기존에 갖고 있던 선입견 때문에 다시 돌아온 미시즈 베넷을 피하고, 다시 돌아온 미시즈 베넷 역시도 자신을 반기지 않는 다케시에 대한 편견 때문의 자신의 감정을 내놓지 않는다. 그러나 이들은 서로를 알고 이해하 가며 서로에게서 편견이 없는 진정한 사랑을 하게 된다. 19세기 영국임을 생각하면 당시는 사회적 계급으로 인하여 인간관계가 상당히 제한되있다.  이 영화에서는 사회적 계급과 성차별이 인간관계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이 영화는 선입견과 편인이 어떻게 인간관계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준다. 교과서적인 이야기이지만 선입견과 편견을 버리고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해 가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기본 줄거리                               

다소 괴팍한 목사 베넷 씨와 극성맞은 주책덩어리 베넷 부인에게는 다섯 명의 딸이 있다. 주인공 엘리자베스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할 것을 꿈꾸는 영리하고 재기발랄한 둘째 딸이다. 베넷 가족이 사는 조용한 시골 마을에 부유하고 명망 있는 가문의 신사 빙리와 그의 친구 다아시가 여름 동안 대저택에 머물게 된다. 그 소식을 들은 베넷 부인은 딸들 중 한 명을 반드시 빙리와 결혼시킬 것을 다짐한다. 대저택에서 무도회가 열리고 베넷 가는 빙리와 그의 일행과 인사를 나누게 된다. 훤칠한 빙리는 아리따운 장녀 제인과 서로 호감을 갖게 된다. 엘리자베스는 다아시가 거만하다는 인상을, 다아시는 엘리자베스에게 더 유의하는 듯하다. 빙리와 연정을 키우던 제인은 그의 집에 놀러 갈 정도로 사이가 발전한다. 그런 딸을 위해 베넷 부인은 한바탕 비가 내릴 것 같지만 일부러 마차를 빌려주지 않고, 빙리의 집에 도착한 제인은 폭우를 맞아 감기 몸살에 걸린다. 이에 빙리 씨네 집에서 제인을 며칠간 간호하겠다는 전보가 온다. 흡족해하는 어머니와 다르게 엘리자베스는 언니 제인의 건강을 염려하며 아침 일찍 빙리 씨의 집으로 걸어간다. 그런 그녀를 맞이하는 건 다아시와 빙리 씨의 여동생 캐롤라인. 다아시는 예의를 갖춰 엘리자베스를 맞이하지만 캐롤라인은 고자세를 취한다. 제인의 건강이 나을 무렵 베넷 부인과 그녀의 딸들은 제인을 데리러 저택에 온다. 무례한 베넷 부인을 부끄러워하며 엘리자베스는 가족과 저택을 떠난다. 그런데 엘리자베스가 계속 거리를 두던 다아시가 뜻밖의 에스코트를 하고 엘리자베스는 당황하며 의아해한다. 이들의 시골마을에 민병대들이 머물게 되고 엘리자베스와 그녀의 자매들은 조지 위컴이라는 살가운 성격의 호남과 가까워지게 된다. 그런데 위컴을 보자마자 다아시가 자리를 피해버리는 장면을 엘리자베스는 목격한다. 그 사연을 묻자 위컴은 다아시의 아버지가 그의 대부로 본인 사후 성직자로 정착할 수 있게 했는데, 다아시가 자신을 질투해 그 권리를 빼앗았다는 이야기를 한다. 엘리자베스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며 원래도 비호감이었던 다아시를 더욱 싫어하게 된다. 한편 베넷 가에 한 손님이 찾아온다. 딸에게는 상속할 수 없다는 당시의 법에 따라 베넷 씨의 모든 유산을 물려받게 될 친척 콜린스 씨이다. 고위 귀족이자 다아시의 고모인 캐서린 영부인의 힘으로 목사직을 가진 이 남자는 비굴하고 오만한 성정을 갖고 있다. 콜린스 씨는 베넷 부인의 뜻과 하나 되어 엘리자베스를 미래의 아내로 점찍어두게 된다. 어느 날 콜린스 씨는 대뜸 엘리자베스에게 청혼하자 엘리자베스는 기겁을 하며 단칼에 거절한다. 하지만 콜린스 씨는 낙담하지 않고 바로 엘리자베스의 친구 샬럿 루카스에게 청혼해 살림을 꾸리게 된다. 어느 날 갑작스럽게 빙리와 다아시는 마을을 떠나버린다. 오고 가며 사랑을 키워가던 제인은 큰 상처를 받고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 이모 댁으로 떠난다. 엘리자베스는 목사 콜린스와 친구 샬럿 루카스를 보러 그들의 집으로 간다. 그곳에서 목사관의 주인 캐서린 부인의 저녁 식사에 초대를 받고 다아시 씨를 만나게 된다. 엘리자베스에게 호감이 있는 다아시는 그녀에게 다가가지만 엘리자베스는 냉랭하게 응할 뿐이다. 그러다 엘리자베스는 빙리가 마을과 제인을 떠난 것이 다아시의 반대 때문이었음을 알게 된다. 그런 그녀에게 다아시가 갑자기 사랑을 고백하고 청혼한다. 놀란 엘리자베스는 그 청혼을 거절하며 빙리와 제인을 가로막은 것과 위컴 씨 이야기를 꺼낸다. 둘은 격렬하게 말다툼을 하고 그대로 헤어진다. 그다음 날 다아시는 장문의 편지를 엘리자베스에게 보낸다. 그 편지 속에는 위컴이 다아시의 여동생의 유산을 탐내 유혹했다가 이를 들켜 버린 일과 제인의 소심한 성격을 빙리를 사랑하지 않다고 착각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영화의 결말                           

엘리자베스는 다아시에 대한 편견을 내려놓게 된다.엘리자베스는 이모, 이모부와 여행을 떠나고 다아시의 저택에 들린다. 저택에서 다아시를 우연히 만난 엘리자베스는 도망치려 했으나 다아시와 그의 여동생과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저녁에 막냇동생 리디아가 위컴과 도망갔다는 전보를 받는다. 다아시는 위로하며 자리를 뜬다. 다행히 리디아와 위컴을 찾게 되고 둘은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하지만 리디아의 경솔한 발언으로 둘을 찾고 돈을 건네준 것이 다아시였음을 엘리자베스는 알게 된다. 또한 마을에 빙리와 다아시가 다시 함께 찾아오는 일이 생긴다. 다시 만난 빙리와 제인은 결혼을 약속하게 된다. 엘리자베스는 크게 기뻐하고 다아시를 향한 자신의 마음이 사랑임을 자각하게 된다. 하지만 이미 청혼을 매몰차게 거절한 것을 떠올리며 슬픔에 잠긴다. 그러다 어느 날 밤 베넷 가에 캐서린 부인이 갑자기 방문한다. 캐서린 부인은 엘리자베스에게 다아시와 결혼을 약속했냐며 따져 묻고 엘리자베스는 그런 적은 없으나 앞으로도 그러지 않을 거라는 약속은 하지 않겠다는 대답을 한다. 밤새 뒤척이며 심란한 마음을 잡지 못하는 엘리자베스는 새벽에 산책을 나오고 고모의 무례한 언행에 사과를 하러 온 다아시와 만난다. 둘은 화해하고 사랑을 고백하며 결혼을 약속한다. 이른 아침 둘의 약혼을 베넷 씨에게 이야기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이 영화는19세기 영국의 사회 상류층과 중산층의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는 다양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 중에서 영화가 관람객에 세 전하는 가장 큰 메시지 중 하나는 인간관계에서 선입견과 편견이 어떻게 문제를 일으키는가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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