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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영화 <어나더 라운드> 소개
  • 줄거리
  • 감상평

  영화 <어나더 라운드> 소개         

2020년 제작한 덴마크 영화이다. 장르는 코미디 드라마이고, 감독 토마스 빈터베르크, 각본 토마스 빈터베르크 & 토비아스 린드홀륨, 출연 매즈 미켈슨(마르틴 역), 토마스 보라센(톰뮈 역), 마그누수 밀랑(니콜라이 역), 라스 란데(피터 역)이다. 영화제 수상내역은 세자르 외국어영화상, BAFTA외국어영화상, 유럽영화상 작품/감독/각본/남우주연상,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런던 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이다.  감독 토마스 빈터베르크는 덴마크의 영화감독, 프로듀서, 각본가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1970년에 덴마크의 프레데리키스바에서 태어났다. 덴마크 영화 운동인 도그마(Dogme) 95 운동의 중요한 멤버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데뷔작인 1996년 영화 <호텔>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러가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은 2012년 개봉된 <사랑이 뭐길래(The Hunt)>이다. 이 작품운 미흡한 중거에 기반한 허위 혐의로 인해 한 남자의 인생이 파괴되는 이야기를 그린 감동적이 드라마로 , 칸 국제영화제를 비롯하여 많은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하였다. 이 외에도 토마스 빈터베르크는 2000년에 개봉된 <썸원은 어딨 어?(It' All About Love)>, 2015년에 개봉된 <먼 곳으로(Far Feom the Madding Crowd)> 등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다루는 독특한 시각과 감성이 특징이다. 덴마크 영화의 중요한 인물로 인정받는 빈터베르크는 그의 작품 들은 꾸준한 국제적인 인기와 평가를 받아왔다. 그는 현대 영화계에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감독 중 하나로 꼽히며, 그의 작품들은 영화 예술과 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줄거리                                     

코펜하겐의 한 고등학교 교사 네명인 마르틴, 토미, 피터, 니콜라이는 서로 동료이자 친구들이다. 그들은 수업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학생들을 상대로 가르치는 일에 열정이 식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런 이유로 이들은 일상이 무기력하고 우울하다. 니콜라이 생일을 기념하는 저녁식사 자리에서 이들은 일정 수준으로 혈중 알코올 농도를 유지하면 적당히 창의적이고 활력이 생긴다는 가설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르틴은 가정에서는 부부생활이 위태롭고, 학교에서는 지루한 교사생활로 힘이 드는 상태이다. 그는 일정 수준의 혈중 알코올이 정말로 적당히 창의적이고 활력을 주는지 실험을 하기로 정하고 실행을 한다. 실험 결과는 성공적이다. 고지식한 그는 알코올로 인해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유머를 주며, 활기 있는 수업으로 학생들에게 반응이 좋아진다. 이를 본 마르틴의 3명의 친구들도 이 실험에 가세를 한다. 실험의 결과는 각각 다르게 나타난다. 일부 주인공들은 알코올을 통해 자신의 삶을 개선하고 새로운 에너지와 자신가을 얻게 되지만, 일부 주인공들은 알코올의 부작용과 위험성에 빠져 더 큰 문제에 직면한다. 작품은 알코올에 대한 복잡한 관계와 그로 인한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다양하게 보여준다. 주인공들의 선택과 그에 따른 결과를 보여준 작품이다. 영화는 일종의 열린 결말로 끝나며 알코올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화고 선택이 어떻게 삶에 영향을 주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감상평                                    

이 작품은 알코올을 소재로 다루며, 그 안에서 감정적인 요소와 유머가 혼합되어 전체적으로 매우 톡특하게 느껴진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알코올에 대한 일상화된 관점과 문화적인 편견을 다루면서도, 그 안에 각각의 주인공들의 감정과 인간성을 따스하게 표현해 낸 점이다. 주인공들의 다양한 성격과 각자 의 문제를 통하여 알코올의 영향이 어떻게 개인과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매즈 미켈슨을 비롯한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가 이 작품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특히 매주 미켈슨은 주인공의 내면 묘사하는데 뛰어난 연기력을 발휘하는데, 영화를 보다 보면 연기가 아닌 실제 생활하는 모습을 찍은 듯한 착각이 일어날 정도이다. 완벽하게 조각난 각각의 에페소드와 네 명의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알코올의 위험성과 개인의 선택, 삶의 변화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영화이다. 중년의 남성들이 각자의 현실에 대한 탐색과 자아 발견을 시도하는 과정이 그린 이 작품은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게 되는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관객에게 공감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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