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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애프터 양>의 소개, 영화의 줄거리, 영화가 주는 의미를 이루어진 글이다. 이 영화는 미래의 가까운 시대, 인간과 인공 지능 로봇이 공존하는 세계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영화 <애프터 양> 소개           

영화 <애프터 양>은 2021년에 개봉한 미국 영화로, 감독 & 각본 코고나다, 장르는 드라마/SF이고, 출연 콜린 파렐(제이크 역), 저스틴 H. 민(양 역), 조디 터너 스미스(키라 역), 말레아 엠마 찬드라위자야(미카 역)이다. 영화제 & 수상 내역은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 초청, 선댄스영화제 알프레드 P. 슬로안상 수상, 전주영화제 개막작입니다.   영화는 알렉산더 바인스타인의 단편집 <Children of the New World>에 수록된 <Saying Goodbye to Yang>이 원작이다. 이 영화는 고요하고 감각적인 시각과 점잖은 연기로 알려진 감독 Kogonada의 감독 데뷔작으로, 인간과 기술, 가족과 사랑, 존재와 의미에 대한 깊은 사색을 담고 있는 인트로스펙티브한 드라마입니다. 영화는 고요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와 아름다운 시각적인 영상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현대 사회와 기술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다루고 있습니다.   감독 코고나다는 대한민국 출생이다. 그는 영화감독, 각본가, 편집가, 영화 평론가로 활동하며, 그의 작품은 세련된 시각적 스타일과 독특한 감성, 철학적인 내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2012년에 자신의 감독 데뷔 작품인 단편 영화 <하우스 노트>를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그의 작품은 다양한 영화 축제에서 상영되고 수상을 받으며 꾸준한 인기와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감독 작품은 정교하게 구성된 시각적인 촬영과 섬세한 감정 표현,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아내는 특징적인 스타일을 갖고 있다.  영화 <애프터 양>은 그의 장편 감독 데뷔작으로, 2021년에 개봉된 이 작품은 높은 평가를 받으며 다양한 영화 축제에서 상영되었다. 감독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과 철학적인 내용을 담은 작품들을 통해 영화계에서 화려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의 작품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영화의 줄거리                        

중국계 딸 미카를 입양한 제이크와 카라 부부는 미카의 보모이자 오빠 역할을 맡기기 위해 로봇 '양'을 구입한다. 제이크와 카라 부부가 백인이기에 동양인인 미카의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도와줄 책임이 아시아인 모습인 '양'에게 부여된다. 자신의 일을 성실히 수행하는 '양'이 어느날 고장이 나서 작동이 멈춘다. 안드로이드 가사 도우미인 '양'은 정품이 아니어서 A/S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가족들은 난감하다. 어렵게 수리업체를 알아보던 중 제이크는 '양'의 중심부에 숨겨진 기역 장치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면서 '양'이 리퍼 제품이고, '양'에게는 오랜 세월을 지낸 기역이 있는 사실을 알아낸다. 제이크는 로봇 양의 기역을 찾아 떠난 여정에서 그들의 깊은 연결성과 가족의 중요성을 느낀다그러나 이 영화는 인간과 인공지능 간의 관계기술의 발전인간성의 본질 등 다양한 철학적인 주제들을 다루었고 있고결말에서도 이러한 주제들을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는 열린 결말로 마무리 된다.

 

  영화가 주는 의미                       

이 영화는 가족과 그들 간의 연결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다. 주인공 제이크는 로봇 양이 고장 나면서 자신의 가족과의 연결이 끊어진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이를 계기로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 간의 사랑과 돌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영화는 인간과 인공 지능 로봇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면서, 기술이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관객에게 묻고 있다. 로봇 양은 인간과 비슷한 감정과 욕구를 가지고 있지만, 그에게서 느껴지는 인간성과 인간과의 관계의 복잡성을 통해 기술과 인간성의 상호작용을 다루고 있다. 주인공 제이크가 양을 수리하기 위한 과정에서 인공 지능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인간의 의미와 목적에 대한 질문, 자아성찰과 인생의 의미에 대한 깊은 고민을 다루고 있다. 로봇과 인간의 관계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의 가족 관계, 기술의 발전, 인간성과 기술의 관계 등 다양한 이슈들을 다루고있다. 이 외에도 영화는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감성적인 이야기를 통해 관객에게 다양한 감동과 사색을 전달한다. 관객들은 영화를 통해 다양한 메시지와 의미를 발견하고, 현대 사회와 기술의 미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다. 영화가 끝나고 나면 로봇인 '양'도 하나의 생각을 갖은 유기체임을 느끼게 되며 가슴이 먹먹하니 아름답고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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