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영화 <쇼생크 탈출>의 기본 정보와 시놉시스, 그리고 관전 포인트로 이루어진 글입니다.

두려움은 너를 죄수로 가두고, 희망은 너를 자유롭게 하리라.

 

  영화의 기본 정보                        

1995년 개봉헌 미국 영화이다. 스티븐 킹의 소설 <리타 헤이워드와 쇼생크 탈출>이 원작이다. 감독 프랭크 다라본트, 주연은 팀 로빈스(앤디 듀프 레인 역), 모건 프리먼(엘리스 보이드 레드 역)이다. 관람객 평점이 9.88로 매우 높다. 남성들, 30~40대에서 10.00의 높은 평점을 받았다. 영화감독 프랭크 다라본트1959년 푸에르토리코에서 태어난 미국의 감독, 프로듀서, 각본가로 잘 알려진 영화인이다. 그의 작품은 주로 드라마와 스릴러, 공포 장르를 다루며, 그의 영화들은 감동적인 이야기와 뛰어난 연출, 감독의 정교한 스토리텔링으로 꾸며져 있다. 그는 영화 <쇼생크 탈출>(1994)로 큰 성공을 거둔이후, 이 영화는 후에 클래식으로 꼽힌다.다라본트의 다른 주요 작품으로는 <초록 거리의 앨리스>(The Green Mile, 1999), <미스트>(The Mist, 2007) 등이 있다. 이 중 <초록 거리의 앨리스>는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것으로, 다라본트의 연출과 감동적인 이야기, 뛰어난 연기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라본트는 그의 작품들로 다양한 시상식에서 수상하였고, 그의 연출과 각본은 높은 평가를 받아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감독 중 한 명이. 그의 작품들은 감동적인 이야기와 뛰어난 연출, 감정을 자극하는 감독의 미적 감각이 돋보이며, 영화 팬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시놉시스                                      

주인공인 은행 부지점장 앤디 듀프레인은 아내가 불륜을 저지른다는 것을 알게 된다. 분노해 두 남녀를 죽이려다 포기한 앤디는 집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억울하게 누명을 써 아내와 내연남을 살해했다는 죄목으로 쇼생크 교도소로 종신형을 선고받는다. 교도소에서 몰래 입수한 물건을 파는 장기 복역자인 주인공 레드의 시점에서 영화는 진행된다. 이들이 복역하는 교도소는 교도관이 죄수를 폭행하고 방치해 사망하게 만들 정도로 강압적인 곳이다. 입감 후 어느 날 앤디와 동료들은 지붕 공사 인부로 일하게 된다. 앤디는 그곳에서 폭력적인 교도관에게 세금 없이 유산 상속을 돕겠다고 제안하고, 기분이 좋아진 교도관은 죄수들에게 맥주를 제공한다. 이를 계기로 앤디는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교도소 간부들의 돈세탁을 일임하게 된다. 한편 앤디를 강간하려던 보그스 패거리가 있었는데, 앤디가 강하게 저항하자 그를 심하게 폭행한다. 유용한 앤디가 다치자 화난 교도관은 이 패거리를 완전히 망가뜨려 장애인으로 만든다. 이후 앤디를 괴롭히는 죄수들이 없어진다. 앤디는 이런 상황 속에서 돌을 다듬거나 도서관 사서를 도와 도서관 수준을 향상하는 등 비교적 편안하게 수감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얌전했던 장기 복역수 브룩스가 난동을 피운다. 가석방 허가를 받아 사회로 나가게 된 것인데, 50년 이상을 교도소에서 지내 이를 두려워해 범행을 저지르려 했던 것이다. 결국 브루스는 사회로 나간 후 목을 매 자살한다. 시간이 흐르고 앤디는 19년째 복역 생활을 하게 된다. 어느 날 젊은 죄수 토미가 들어오고 앤디는 그가 검정고시를 통과할 수 있게 하는 등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돕는다. 그러다 앤디의 죄목을 알게 된 토미는 그에게 진범을 다른 감옥에서 만났다는 놀라운 사실을 말한다. 이를 알게 된 앤디는 소장에게 자신의 결백을 밝혀달라고 요청하지만, 유용한 앤디를 놓치기 싫었던 소장을 앤디를 독방에 감금시키고 토미를 사살해 버린다. 모든 의욕이 사라진 앤디는 어느 날 레드에게 출소 후 어느 장소에 찾아가라는 부탁을 한다. 다음날 아침 앤디는 점호 시간에 나오지 않는다. 교도관이 확인해 보니 감방 안에 앤디가 사라져 있었다. 경악한 소장과 교도관은 앤디의 친구를 불러 조사하고 방을 뒤진다. 그리고 소장은 앤디의 감방 벽에 사람이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구멍을 발견하게 된다. 앤디는 복역 기간 내내 벽을 파며 탈옥을 결심했던 것이다. 힘들게 기어서 겨우 탈출한 앤디가 폭우를 온몸으로 맞으며 양팔을 치켜드는 유명한 장면이 나온다. 앤디는 교도관의 돈세탁을 도우면서 랜들 스티븐스라는 가상 인물을 만들어두고 돈을 따로 빼돌렸다. 앤디는 멕시코로 탈출하고, 교도소장은 모든 추악한 범죄 사실이 발각되어 자살한다. 시간은 흐르고 레드는 가석방 심사에 통과된다. 앤디가 말한 장소에 들려 현금과 편지를 찾는다. 그리고 둘은 멕시코 바닷가에서 재회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관전 포인트                                  

유명한 배우들의 멋진 연기와, 감동적이고 흥미진진한 내러티브, 사실적인 연출과 영화 특유의 색감과 분위기로 오랫동안 사랑받는 불후의 명작이다. 평단과 대중 모두에게 사랑을 받으며 호불호 없이 모두에게 사랑받는, 싫어하기가 힘든 영화이다. 주인공 앤디의 강한 인내와 끈기, 우정과 희생, 희망과 자유에 대한 열망을 관찰하기이다. 죄수들의 인간 관계와 동정, 우정, 소외와 결핍, 복수와 용서 등 다양한 감성적인 요소들이 영화를 풍성하게 만든다.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의 연출은 세밀하게 구성되어 있어, 감정을 자극하고 긴장감과 감동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팀 로빈스와 모건 프리먼을 비롯한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도 영화의 매력적인 요소이고, 앤디와 레드라는 두 주인공의 화기애애한 우정과 애정이 인상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이 영화의 음악도 유명하다. 앤디의 희망과 끈기를 강조할 때의 멜로디가 인상적 쓰이며, 명장면인 앤디의 탈출장면에서의 음악은 감동적이다. 이 영화는 감옥 내부의 복잡한 인간관계와 동정, 복수, 용서 등 다양한 테마를 다루면서, 주인공 앤디의 탈출을 중심으로 긴박한 전개가 펼쳐진다. 특히, 영화의 클라이맥스에서는 예상치 못한 전개와 흥미진진한 플롯 트위스트가 있어 관람객을 놀라게 한다.

 
반응형